폭설 때문에 발 너무 시려웠는지 위성 안테나에 올라가 추위 피하는 고양이들
수북하게 내린 눈 때문에 발이 시려워도 너무 시려웠던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어떻게 해서든 추위를 피하고 싶었던 모양인데요.
고양이들은 잠시후 정말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눈을 피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추위를 피하기 위해 고양이들이 택한 것은 바로 위성 안테나였죠.
여기 위성 안테나 위에 올라가서 옹기종기 붙어 추위를 피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폭설이 내린 탓에 눈이 수북하게 쌓여 발이 시려웠던 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들이 위성 안테나 위에 사이좋게 서로 꼭 붙어서 앉아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위성 안테나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들 사진을 올린 애런 테일러(Aaron Taylor)는 "스타링크 인터넷은 고양이가 추운 날 접시가 약간의 열을 발산한다는 것을 발견할 때까지 훌륭하게 작동합니다"라고 전했죠.
눈이 내리자 추위를 피하려고 했던 고양이들은 발이 시려워지지 않으려고 자연스럽게 위성 안테나에 올라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느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발이 차갑고 춥자 눈밭을 밟지 않으려고 위성 안테나에 올라가 눈이 녹기만 기다리는 고양이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여워", "추워서 고생이겠네", "올 겨울에는 부디 덜 춥기를", "똑똑한 고양이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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