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초과근무 수당 부정 수령한 간부 사무실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이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를 분석해 A경감이 실제 근무하지 않은 시간을 허위로 입력한 증거를 찾을 계획이다.
A경감은 자신과 다른 팀원들의 근무 시간을 허위로 전산에 입력하고 수당을 부정 수령하다 감찰을 받은데 이어, 정식 수사를 받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이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1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부산경찰청 경무계소속 A경감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A경감은 자신과 다른 팀원들의 근무 시간을 허위로 전산에 입력하고 수당을 부정 수령하다 감찰을 받은데 이어, 정식 수사를 받게 됐다. 그는 결재권자인 과장의 비밀번호 등으로 전산 시스템에 접근해 자신과 팀원들의 초과근무 기록을 허위로 입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경감을 인사 발령에 따라 일선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경감에 대해 징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