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임예택, 최종전 3R 공동 선두…최찬 1타차 3위 [KPGA 투어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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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었다.
장희민(23)과 임예택(27)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7,259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셋째 날 똑같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장희민은 루키 시즌 초반인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통산 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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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었다.
장희민(23)과 임예택(27)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7,259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셋째 날 똑같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임예택은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냈고, 장희민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장희민과 임예택은 3계단씩 상승하면서 무빙데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두 선수는 사흘 동안 같은 타수를 쳤다. 1라운드 1언더파 공동 30위였고, 65타(7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를 때린 2라운드에선 나란히 26계단 도약했다.
최찬(28)이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단독 3위(11언더파 205타)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권 세 선수는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되었고, 출발 시각은 9일 오전 10시 50분이다.
이들 중 장희민이 유일하게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 있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장희민은 루키 시즌 초반인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통산 1승을 기록했다.
임예택은 2019년 KPGA 투어에 입성했으며, 그동안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아너스K·솔라고CC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일군 2위다.
올해 1부 투어와 2부인 챌린지투어를 병행한 최찬은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 안에 들면서 2026년 KPGA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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