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 달 됐는데?"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생활 '빨간불' 켜졌다...임대 조기 종료설 급부상

오관석 기자 2025. 9. 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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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입단 두 달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조기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1월 임대 종료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63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길 꺼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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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영입 포기 시 73억 위약금 부담...플릭 감독은 일단 신뢰 보내

(MHN 오관석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입단 두 달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조기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1월 임대 종료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으며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결국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라리가 무대 데뷔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마요르카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22분을 소화했지만, 퍼스트 터치와 드리블에서 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어 레반테와의 2라운드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부진한 경기력으로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전반전에 두 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세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지만, 래시포드는 전력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도 교체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63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길 꺼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에서 소극적이고, 세밀하지 못하다"라며 혹평을 더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경우 500만 유로(약 73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한지 플릭 감독은 당분간 래시포드를 안고 가며 회생 가능성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플릭 감독은 레반테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전반전에 잠재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에는 변화를 줄 필요가 있었고, 그것이 팀에 도움이 됐다"라고 언급했다.

설령 맨유로 복귀한다 해도 입지는 불투명하다. 래시포드가 사용했던 10번 유니폼은 이미 신입생 마테우스 쿠냐에게 넘어갔다. 결국 남은 기간 동안 본인의 능력을 입증해 바르셀로나의 마음을 돌려놓는 것이 래시포드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래시포드 SNS,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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