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라이프, 아마존 애드 공식 파트너 선정…뷰티 글로벌 확장 가속화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5. 2.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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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발렌라이프가 아마존 애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메노킨', '휩드' 등 스킨케어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발렌라이프는 이를 계기로 북미·일본 아마존 채널 운영 및 광고 대행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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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발렌라이프 >
글로벌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발렌라이프가 아마존 애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메노킨’, ‘휩드’ 등 스킨케어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발렌라이프는 이를 계기로 북미·일본 아마존 채널 운영 및 광고 대행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발렌라이프는 국내 주요 에이전시와 인하우스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브랜드 그로스 에이전시다. 특히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이끌어 왔으며, 창업 1년 반 만에 자사몰과 올리브영 등 유통 채널에서 평균 2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분기 매출 20억원 이상을 달성한 브랜드를 다수 배출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했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로컬라이징 전략으로 고객사 만족도를 높였고, 2025년 4분기 기준 재계약률은 약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발렌라이프 >
이번 아마존 애드 공식 파트너 선정에 따라 발렌라이프는 국내에서 축적한 광고 데이터와 노하우를 글로벌 이커머스 환경에 접목해, K-뷰티 기업들의 해외 확장을 돕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뷰티·헬스케어 브랜드들이 북미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발렌라이프 최가희 대표는 “북미,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추어,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의 브랜드를 다수 육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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