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리스크 제거·ARPU 상승…매수 기회로 삼아야" 목표가↑

김지영 2025. 3. 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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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SOOP에 충성도 높은 유저를 중심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SOOP의 전체 시청자 수는 지난 10년간 조금씩 감소했으나, 핵심 유저층의 충성도 증가로 결제 유저 수와 ARPU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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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삼성증권은 12일 SOOP에 충성도 높은 유저를 중심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상향 조정한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OOP은 지난 10일 논란이 된 게임 콘텐츠 광고의 매출 인식 방식을 총매출에서 순매출로 변경했다. 이에 지난해 전체 매출은 3.7%, 광고 매출은 1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에는 영향이 없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논란의 파장에 비해 매출 감소 규모는 미미하다"며 "SOOP의 선세적인 대응으로 분식 회계 리스크는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일 SOOP은 플레이디의 지분 70%를 나스미디어와 KT로부터 73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플레이디는 디지털 광고 전문 광고 대행사로 취급액 기준 국내 5위다.

오 연구원은 "인수 기업 가치는 1050억원으로 2024년 당기순이익의 24.4배 수준이나, 500억원 규모의 순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밸류에이션은 아니"라며 "이번 인수로 연간 4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플레이디의 광고주풀과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SOOP의 플랫폼 광고 인벤토리 판매가 촉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국내 SOOP의 시청자 하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SOOP의 전체 시청자 수는 지난 10년간 조금씩 감소했으나, 핵심 유저층의 충성도 증가로 결제 유저 수와 ARPU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연평균 28%의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했다.

글로벌 SOOP은 특정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 초기 효과는 줄었으나, 'Just Chatting' 카테고리 동시 송출은 증가세다. 글로벌 서비스 안착까지 기본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나, 한갱과 같은 화제성 있는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 확대시 활성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 연구원은 "과거에도 BJ의 개인적인 일탈과 정부 규제 등 부정적인 뉴스가 단기 주가 하락을 가져왔다"며 "장기적으로 SOOP의 펀더멘털을 훼손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성도 높은 유저를 중심으로 한 APRU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최근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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