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에 21살 딸을 데리고 결혼한 유명 연예인,안타까운 소식
배우 김승현은 지난 202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8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배우 김승현 부부가 등장합니다.
23살 딸을 둔 김승현은 20년 미혼부 생활 후 작가 장정윤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김승현은 "장정윤과 결혼한 지 5년이 다 되어 간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김승현 부부는 9월 9일 출산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세 번의 시험관 시술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공수정 한 번, 시험관 시술 세 번 후 인고의 시간을 지나 간절히 바라던 아이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정윤은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2년 넘게 준비하고 생긴 건데 기뻐는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지는 거다. 아기 초음파 사진도 벽에 붙여놨는데 떼서 내 서재에 갖다 놓는 거다. 묘하게 약속을 잡아서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걸 보면서 뭐지? 했다"라고 했습니다.
김승현은 "앨범에 차곡차곡 간직하고 싶었다. 또 가장, 남편, 아빠로서 이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무게감, 책임감이 확 왔다. 늦은 나이이기도 하고 물론 수빈이도 있지만 육아를 다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라고 했습니다.
초음파 사진 한장 없는 큰 딸
이어 "수빈이 사진도 갑자기 교차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기 때 초음파 사진도 못 찍어보고 못 봤다. 외동딸로 커서 외로움을 겪고 아빠의 빈자리도 컸다. 커가는 모습을 살갑게 봐줬으면 하는데 그걸 못해줬다. 미안한 감정들이 오더라. 여러 생각 때문에 되게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수빈이 허락으로 결혼 골인
김승현은 수빈의 허락이 있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빈이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가 싸울 때 오히려 장정윤 작가의 편을 들어준다며 고마워하기도 했습니다.
예능프로그램 '살림남'에서 김승현은 결혼식을 공개했고, 가족이 동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승현에게는 2000년생인 딸이 있습니다. 김승현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김승현과 딸은 예능프로그램 '살림남'에 동반 출연했었습니다.
"내가 계모는 맞지만…" 장정윤, 김승현 딸과 갈등에 촬영 중단까지
작가 장정윤이 배우 김승현의 딸 수빈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예고됐습니다.
지난 30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장정윤, 김승현 부부가 등장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장정윤은 자신의 임신이 딸 수빈에게 안 좋은 것처럼 표현된 기사 제목에 대해 "내가 무슨 (나쁜) 계모인 것처럼, 물론 계모가 맞긴 하지만…"이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내가 임신한 게 굉장히 큰 죄인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게 제일 화가 났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반면 딸 수빈은 "언니(장정윤)가 왜 내게 말을 이렇게 하지? 아예 날 안 보실 생각인가 싶었다"고 했습니다.
김승현은 두 사람을 따로 만나 중재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장정윤은 "당사자인 나를 빼고 수빈이와 당신이 나에 대해 얘기하면, 오해가 풀리는 게 아니고 더 쌓이는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김승현은 급기야 "이제 그만하자"라며 촬영 중단까지 요구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승현 가족의 일상과 갈등 과정 등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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