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김상식의 베트남, ‘라이벌’ 태국에 안방에서 1-2 패...A매치 3연패 부진

정지훈 기자 2024. 9. 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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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의 베트남이 안방에서 라이벌 태국에 무릎을 꿇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15위)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라이벌' 태국(101위)에 1-2로 패배했다.

지난 2024년 5월 3일, 베트남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A매치 연패 탈출을 위해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승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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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김상식의 베트남이 안방에서 라이벌 태국에 무릎을 꿇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15위)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라이벌’ 태국(101위)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지난 2024년 5월 3일, 베트남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A매치 연패 탈출을 위해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승리를 노렸다. 출발은 좋았다. 베트남은 전반 21분 꿰 응옥 하이의 도움을 받은 응우옌 띠엔 린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선제골 이후 무너졌다. 베트남은 전반 26분과 40분 상대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역전을 허용한 김상식 감독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후반 15분에는 두 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몇 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에 3장의 교체 카드로 변화를 주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김상식호는 지난 6월 이라크전 1-3 패배를 시작으로 러시아(0-3 패), 태국(1-2 패)에 연달아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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