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번 시즌 ERA 6.19' 홍건희, '자유의 몸' 됐다! "옵트아웃 발동→잔여 연봉 포기"

박수진 기자 2025. 11. 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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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우완 홍건희(33)가 시장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두산에서 뛴 홍건희는 2023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됐다.

생애 첫 FA 신분에서 두산 잔류에 성공한 홍건희는 계약 첫 시즌인 2024시즌 65경기에 나서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의 뛰어난 성적을 남기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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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지난 8월 홍건희의 투구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5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우완 홍건희(33)가 시장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선수 옵션을 선택해 이적을 모색할 전망이다.

두산 구단은 17일 오후 "홍건희 측이 옵트아웃을 발동하겠다고 구단에 알려왔다. 앞서 구단은 홍건희와 2+2년 최대 24억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2년 계약이 끝난 뒤 선수 옵션이 있었고, 옵트 아웃 발동 시 잔여 연봉은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정확하게 말하면 홍건희는 두산에 방출 요청을 했다. 때문에 자유로운 몸이 됐다. 보상 제도가 있는 FA와는 다른 신분이다.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홍건희는 2020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6월 7일 경기 직후 류지혁(현 삼성 라이온즈)과 유니폼을 바꿔입는 1대1 트레이드였다.

이후 두산에서 뛴 홍건희는 2023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됐다. 생애 첫 FA 신분에서 두산 잔류에 성공한 홍건희는 계약 첫 시즌인 2024시즌 65경기에 나서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의 뛰어난 성적을 남기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2025시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은 홍건희였다.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홍건희는 6월 첫 콜업을 받아 주로 편한 상황에 등판했다. 이번 시즌 홍건희의 시즌 성적은 20경기(1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6.19를 찍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확연하게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건희는 시장 평가를 받기로 했다. 현재 열려 있는 이번 FA 시장 불펜 자원 가운데 이영하(전 두산 베어스)와 김범수(전 한화 이글스)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홍건희가 가세한 모양새다. 홍건희 측 역시 어느 정도 타 구단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홍건희는 어느 구단에서 2026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지난 7월 홍건희의 투구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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