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내일 첫 재판‥ 법원에 신변보호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열리는 내일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법원이 신변 보호 요청을 받아들이면, 김 씨가 법정에 들어설 때까지 법원 직원이 동행할 수 있고, 김 씨가 비공개 통로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열리는 내일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3부는 김 씨측 법률대리인이 그제 낸 신변보호 요청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신변 보호 요청을 받아들이면, 김 씨가 법정에 들어설 때까지 법원 직원이 동행할 수 있고, 김 씨가 비공개 통로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 씨는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2021년 자신의 사적 업무를 수행해 온 당시 경기도청 사무관 배 모 씨를 통해, 민주당 의원 배우자와 경기도청 직원, 운전기사 등 6명의 밥값 10만 원가량을 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습니다.
1심과 2심 법원은 검찰이 먼저 기소한 배 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배 씨가 상고하지 않아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김 씨의 재판은 내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4372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의협 "모든 수단 동원해 저항"‥교수들 "파국 막을 새 협의체 구성하자"
- 여당 첫 경선 발표‥과정 투명성 강조하면서 '현역 불패' 지속
- '친명' 정청래 등 단수 공천에 '비명계' 4명만 경선행‥오늘 저녁 지도부 회의
- 헤일리 안방에서 승리한 트럼프‥대선행 굳히기
- '앞 유리로 날아든 화물차 바퀴'‥버스기사·승객 2명 사망
- 중국 곳곳 전기 자전거 '펑펑펑'‥아파트 화재로 번져 15명 사망
- 뉴욕 할렘 아파트 삼킨 화재‥"전기이륜차서 발화"
- 중국 내수 평정한 비야디‥한국에서도 통할까?
- [현장 36.5] 당신의 미용실, 문턱을 넘어 함께해요
- "췌장암 환자도 한 시간"‥"2천 명은 계속 필요한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