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호재’ GP2, 27일 미네소타전 복귀 예상[NBA]
게리 페이튼 2세(3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드디어 코트 위에서 볼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이 24일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페이튼 2세는 이번 주 일요일 팀 연습에 참여하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페이튼 2세는 오는 2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27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
앞서 페이튼 2세의 복귀 가능성은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커 감독은 지난 23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페이튼 2세의 재활 과정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머지않아 그가 코트에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페이튼 2세는 지난 2월 10일 NBA 트레이드 마감 직전에 사각 트레이트를 통해 포틀랜트 트레이블레이저스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팀을 옮겼다. 다만, 페이튼 2세는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페이튼 2세는 오른쪽 내전근과 코어 부상 문제로 골든스테이트에서 실시한 피지컬 테스트에 탈락했다. 그는 오프 시즌에 포틀랜드와 3년 26M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받아낸 뒤 수술을 받았다. 그의 복귀는 점차 미뤄졌고 마침내 지난 1월 3일 시즌 첫 경기를 치렀지만, 다음 세 경기를 또 결장했다.
포틀랜드와 함께한 15경기에서 페이튼 2세는 경기당 평균 4.1득점 2.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우승 멤버로 활약했을 때 페이튼 2세는 정규 시즌 71경기를 뛰면서 평균 7.1득점 3.5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클레이 탐슨의 수비력이 저하로 앤드류 위긴스와 함께 백코트 디펜더로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위긴스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골든스테이트에 페이튼 2세의 복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더욱 키워줄 것이다. 따라서 그의 복귀는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필요할 때 이뤄지는 것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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