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 바란다] 김용진 옹진군이장협의회 회장 “늘어난 섬 손님…인프라 보강을”

이아진 기자 2026. 6.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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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진 옹진군이장협의회 회장.

1500원이면 섬을 오갈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이 시행되면서 관광객들의 섬 방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늘어난 방문객들을 감당할 기반시설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하기 전 대기하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협소해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터미널 확장과 시설 개선이 필요합니다.

섬 내 교통 여건도 함께 개선돼야 합니다.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대중교통은 중요한 문제인데, 덕적도의 경우 노후 버스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차량 규모가 기존 35인승에서 25인승으로 줄어들면서 이용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방문객 증가 추세를 고려한 교통 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아울러 옹진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이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랍니다. 섬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의료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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