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송중기 가족이었다는 '미모'의 대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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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데뷔한 배우 박지현은 이후 영화 '곤지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왔다. 그러다 2022년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맏며느리 모현민 역할을 맡으며 본격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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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 송중기의 형수 역할로, 당시 조연이었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박지현은 실제 배우 송중기보다 9살이나 어렸지만, 나이 차이를 가뿐히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박지현 SNS

이후 매번 박지현의 차기작에 대중의 많은 관심이 따라다녔다. 그리고 최근 박지현은 파격적인 스토리의 영화 신작으로 극장가를 찾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한껏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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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출연한 영화 '히든 페이스'는 2011년 개봉한 안드레스 바이즈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첼리스트인 약혼녀가 사라지고 그 후임을 맡은 약혼녀의 후배에게 빠져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중독' 등 도발적인 작품들을 선보여온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약혼녀가 밀실에 갇히게 되는 설정만 유지한 채 인물과 이야기 구성에 파격적인 변화로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히든 페이스'는 '인간중독'에 출연했던 송승헌과 조여정이 다시 김 감독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송승헌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조여정이 사라진 첼리스트 약혼녀로 그리고 박지현이 오케스트라의 새 첼리스트가 되는 약혼녀의 후배를 연기했다.

특히 박지현은 이 작품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로 관능적인 매력을 뽐낸다. 김 감독의 전작 '인간중독'에 출연했던 임지연은 이 작품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임지연에 이어 박지현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릴지 관심을 모은다.

영화 '히든 페이스'의 한 장면.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연기한 송승헌(왼쪽)과 약혼녀의 후배를 연기한 박지현. 사진제공=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