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기상 재해 너무 많아"‥美보험사, 캘리포니아서 손해보험 중단

전준홍 jjhong@mbc.co.kr 2023. 5. 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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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험사 스테이트 팜이 미 서부 지역에서의 산불 빈발 등을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주택 손해보험 판매를 중단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리카도 라라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장은 화재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 계약을 해지하거나 갱신을 거부하려면 1년 유예 기간을 두도록 하는 등 당국차원의 주택 소유주 보호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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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보험사 스테이트 팜이 미 서부 지역에서의 산불 빈발 등을 이유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주택 손해보험 판매를 중단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스테이트 팜은 지난 26일 성명에서 "모든 기업과 개인 손해보험을 포함해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며 "건축비용 급등, 급격히 커진 재해 노출, 어려운 재보험 시장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갈수록 기상재해가 잦아지고 강도도 높아지면서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회복력이 위기에 처했으며, 보험사와 금융기관들에도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지적했습니다.

앞서 리카도 라라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장은 화재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 계약을 해지하거나 갱신을 거부하려면 1년 유예 기간을 두도록 하는 등 당국차원의 주택 소유주 보호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4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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