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전 기대감·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건설주 강세

권우석 기자 2026. 4.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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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가 1일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강조되며 건설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원전, 가스·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가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순 해외 수주를 넘어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사이클이 한국 건설주 주가를 이끄는 새로운 테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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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가 1일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강조되며 건설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오르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010원(19.36%) 오른 1만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건설도 2850원(11.35%) 오른 2만7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현대건설(11.47%), DL이앤씨(8.38%), KCC건설(6.98%) 등도 강세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과의 통화에서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주, 어쩌면 몇 주 안에 작전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전쟁과 관련해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원전, 가스·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가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순 해외 수주를 넘어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사이클이 한국 건설주 주가를 이끄는 새로운 테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종전 및 핵 협상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재건 및 이란 개발 테마로 삼성E&A, DL이앤씨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단기 휴전으로 유가가 회복될 경우, 자재 가격 및 수급 우려 해소로 국내 주택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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