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초등학교 학생들 집단 구토·설사…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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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경기도교육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광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수십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학교 측은 학생들로부터 '오전에 급식으로 먹은 우유에서 이상한 맛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우유 급식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 급식실과 우유 배급소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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