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연승' 한화, 진짜 지는 법 잊었나…"지난해와 클럽하우스 분위기부터 달라"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잘나가는 팀은 그 이유가 있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0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은 물론이고 12연승이다.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키움을 압도했다. 이제 한화는 1992년 빙그레(한화 전신) 시절 세운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14연승)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한화 경기력을 보면 도저히 질 것 같지가 않다. 먼저 선발투수진이 막강하다. 흔들리는 5선발 엄상백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깝다.
이번 시즌 KBO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코디 폰세부터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까지 상대 타선을 힘으로 찍어 누른다. 그렇다고 지키는 야구가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정우주, 한승혁이 버티는 중간 불펜과 리그 세이브 1위 김서현이 있는 마무리는 철벽에 가깝다. 투수놀음인 야구에서 선발, 불펜이 모두 잘하니 연승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공격도 빼놓을 수 없다. 에스테반 플로리얼,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이 있는 중심 타선의 폭발력이 더해지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 뽑는 점수도 쏠쏠하다.
성적이 잘 나오니 한화팬들은 홈이든 원정이든 경기장을 찾는다. 한화 경기는 최근 14경기 연속 매진이다. KBO리그 팀 연속 경기 매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건 선수단 분위기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시절 젖어들었던 패배주의는 이제 사라졌다.
한화 2년 차 외국인 선수 와이스는 "확실히 작년과 올해 한화 분위기가 다르다. 클럽하우스 분위기부터 다르다. 하위권에 있다가 1위를 하지 않나. 잘하는 팀 분위기가 이제 한화에 있다"며 "우리는 기초적인 야구를 잘하고 있다. 공수주 조합이 이뤄지면서 12연승을 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한화의 눈은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을 향해 있다. 다음 경기는 두산 베어스와 치르는 홈 3연전.
리그 8위로 처져 있는 두산을 상대로 또 스윕에 성공하면 14연승을 넘어 15연승으로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13일 두산전 한화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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