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노승열 '톱25' 보인다

양준호 기자 2022. 7. 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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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만의 톱 25 성적을 눈앞에 뒀다.

노승열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계속된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PGA 투어 1승(2014년 취리히 클래식)이 있는 노승열은 2019년 8월 전역해 이듬해 1월부터 다시 PGA 투어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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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
티샷 하는 노승열.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만의 톱 25 성적을 눈앞에 뒀다.

노승열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계속된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3타의 노승열은 공동 21위로 전날보다 세 계단 올라갔다. 첫날 공동 47위에서 계속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동 10위 선수들과도 2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PGA 투어 1승(2014년 취리히 클래식)이 있는 노승열은 2019년 8월 전역해 이듬해 1월부터 다시 PGA 투어를 뛰고 있다. 복귀 후 최고 성적은 2020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11위. 이후 톱 25 진입 기록이 없다. 25위 내 진입은 PGA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의 기준으로 통한다.

선두는 19언더파의 JT 포스턴(미국)이다. 세계 랭킹 99위의 포스턴은 톱 랭커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사흘 내리 1위를 질주하며 3년 만의 우승에 가까이 갔다. 스콧 스털링스,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16언더파로 3타 차 공동 2위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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