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8분여 만에 정상비행…위성 8기 분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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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3차 발사에서 목표한 고도 550㎞에 도달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포함한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돼 18분여 만에 비행을 종료했다.
누리호는 발사 125초(2분 5초)뒤 1단을 분리하고 2분여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 오후 6시 37분쯤 목표 고도인 550㎞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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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3차 발사에서 목표한 고도 550㎞에 도달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포함한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돼 18분여 만에 비행을 종료했다.
누리호는 발사 125초(2분 5초)뒤 1단을 분리하고 2분여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 오후 6시 37분쯤 목표 고도인 550㎞에 도달했다. 이후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져스텍, 루미르, 카이로, 도요샛 4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모든 위성분리가 끝난 시간은 발사 923초(15분23초)가 지난 오후 6시39분쯤이다. 회피 기동과 연료 배출 작업 등을 거친 비행 최종 종료 시점은 오후 6시 42분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40여분간 분석해 최종 발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3차 발사는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탑재해 우주로 발사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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