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일본 오픈-중국 오픈 기권한 안세영, 다음달 17일 세계선수권 출전 목표로 재활 돌입

권재민 기자 2026. 7. 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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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 부상을 입어 일본 오픈과 중국 오픈을 기권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다음달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서 열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2026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22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대회 전까지 공식 경기를 소화하는 대신 용인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서 재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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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 부상을 입어 일본 오픈과 중국 오픈을 기권한 안세영이 다음달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서 열릴 세계선수권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왼쪽 발 부상을 입어 일본 오픈과 중국 오픈을 기권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다음달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서 열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2026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22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대회 전까지 공식 경기를 소화하는 대신 용인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서 재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몸 상태가 어느정도 올라오면 배드민턴대표팀의 세계선수권 대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촌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입촌 일정은 박주봉 대표팀 감독(62)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15일 일본 오픈 여자단식 16강을 앞두고 왼쪽 발 바깥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3월부터 이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동안 훈련과 경기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지만, 14일 일본 오픈 32강을 마친 뒤 통증이 심해졌다. 안세영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면담한 뒤 일본 오픈을 기권했고,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중국 오픈도 포기했다. 

기권 당일 귀국한 안세영은 최근 병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국제대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재활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선수권에 앞서 열릴 BWF 주관대회는 등급이 낮은 대만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 뿐이다. 그는 이 대회들에 주어진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주요 국제대회보다 적기 때문에 출전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대만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 단식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과 랭킹 포인트는 각각 1만8750달러(약 2779만 원)와 7000점이다. 세계선수권 상금(24만 달러·약 3억5561만 원), 랭킹 포인트(1만4000점)와 차이가 크다.

올해 하반기엔 8월 세계선수권,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스 등 주요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3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표로 나서는 안세영은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 그는 직전 세계선수권선 동메달에 그쳤지만, 아시안게임과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올 시즌 성적은 금5, 은메달 1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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