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술 신동엽, 간 멀쩡한 비결…‘세가지’ 없는 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신동엽은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애주가로 유명하다.
국제 학술지 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을 소비하는 술꾼 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허리둘레 남성 40인치·여성 35인치 이상)이 있는 경우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4배 더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이며 이는 결국 간 섬유화(정상적인 간세포가 염증으로 파괴 되고 이를 흉터가 대체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가장 크게 손상되는 곳이 간이다. 알코올 성분은 대부분 간에서 분해된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Keck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그 답은 세 가지 일반적인 기본 건강 상태에 있을 수 있다. 바로 고혈압, 당뇨병, 복부 비만 유무이다.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과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을 소비하는 술꾼 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허리둘레 남성 40인치·여성 35인치 이상)이 있는 경우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4배 더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이며 이는 결국 간 섬유화(정상적인 간세포가 염증으로 파괴 되고 이를 흉터가 대체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간 섬유화는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 정상적인 단백질 합성과 대사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간부전, 간암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

분석 결과 당뇨병이나 허리둘레가 큰 과음자는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2.4배 더 높고, 고혈압을 가진 과음자는 1.8배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저 질환 탓에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에서 음주로 인해 지방이 추가로 쌓이면서 흉터(섬유화)가 증가할 수 있다고 공동 저자인 브라이언 리 교수(임상의학)가 설명했다.
과음으로 정의한 음주량은 현재 미국인 하루 권장 섭취량인 남성 2잔, 여성 1잔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서 한 잔은 순수 알코올 14g에 해당하며, 맥주(4.5%) 355㎖, 포도주(12%) 148㎖, 위스키(40%) 44㎖ 그리고 17도짜리 소주 103㎖로 약 3.5분의 1병(360㎖ 기준)이다.
알코올이 위험한 이유는 체내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또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다양한 조직에 매우 유독하게 작용한다. 간, 췌장, 뇌와 같은 알코올 대사에 직접 관여하는 신체 부위뿐만 아니라 DNA 자체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올 초 공개된 미 연방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알코올은 최소 7가지 암의 원인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기미 있었다… 나흘전에도 동료에 난동
- [속보]백악관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
- 尹 “시정연설때 野 박수 안치고 고개 돌리더라”…계엄배경 언급
- 이상민 “대통령실 원탁서 ‘단전·단수 쪽지’ 봤다”
- 권성동 “대통령·의회 권력분산 개헌해야…선거제 개편도 필요”
-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관리비 껑충, 평균 70만원 육박…이대앞 84만원 최고
- 불경기에 4대 은행 잠재 부실여신 1년새 8000억 급증
- 민주 지지자 69.0% “국힘 매우 싫다”… 국힘 지지자 58.8% “민주 매우 싫다”
- “방금 건넨 봉투 뭐예요?”…1억 피싱 막은 행인의 정체
- 거의 매일 술 신동엽, 간 멀쩡한 비결 …‘세가지’ 없는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