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비상선언으로 인연을 맺은 이병헌과 임시완. 촬영이 끝난 후 이병헌이 평소 하던 인사처럼
"언제 한번 밥 한번 먹자"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볍게 흘릴 법한 이 말에 임시완은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곧장 약속을 잡았다.
이병헌도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병헌은 "임시완 씨는 정말 독특하다. '선배님, 언제 집에 가도 될까요?'라고 직접 물어오더라"고 회상했다.

거절할 수 없는 솔직함에 결국 집으로 초대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조차 임시완의 적극적인 태도에 감탄하며 "스트레이트하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막상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예상과 달리 다소 어색했다고 한다.
이병헌은 "서로의 인생을 잘 모르니까 어색한 기운이 계속 흘렀다"고 말했다.
특히 임시완은 이병헌에게 "선배님은 아침에 주로 뭘 드세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병헌은 "네가 먹는 걸 먹겠지"라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이병헌은 임시완을 두고 "아주 독특한 캐릭터다.
친화력, 다정다감함, 사람에 대한 집중력은 정말 우리나라 1등"이라며 극찬했다.
예상 밖의 질문에도 당황스러움보다는 오히려 임시완의 인간적인 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몇 달 뒤 우연히 다시 만난 자리에서 임시완은 또다시 "선배님 집에 한 번 더 가도 되나요?"라며 기습 요청을 했다.
이병헌은 웃으며 "우리 집이 그렇게 좋았나 보다"고 농담을 던졌다.

임시완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선배님이 밥 한 번 먹자고 하면 저는 그걸 빈말로 생각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선배와의 약속을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프로 약속러", "프로 방문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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