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5년 만에 대규모 행정기구 개편 단행

김천시가 환경녹지국을 신설하고 기후에너지과와 인구정책과 등 1국 2과 7개 팀을 새롭게 구성하며 대규모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5년 만으로 , 김천시의 행정 구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개편안은 지난 10월 열린 제255회 임시회에서 통과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김천시는 기존 4국 3실 61과 224팀에서 5국 3실 62과 231팀으로 확대된다.
본청은 4국 3실 23과 115팀에서 5국 3실 25과 121팀으로, 직속기관은 8과 33팀에서 8과 34팀으로 재편된다. 사업소는 5과 10팀에서 4과 9팀으로 축소되며, 읍면동은 22개 읍면동 63팀에서 64팀으로 1팀이 늘어난다.
환경녹지국 신설은 국 단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목표로 하며 기후에너지과는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구정책과는 저출산 문제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래산업국, 건설도시국, 행정안전국, 복지교육국 등 다른 국의 명칭도 새롭게 변경돼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과 분리 통합, 명침변경도 단행된다. 미래산업국엔 경제정책과, 미래혁신전략과, 투자유치과, 관광정책과, AI- 테이터과 등 5개과가, 환경녹지국엔 기후에너지과, 산림과, 상하수도과, 환경위생과, 자원순환과 등 5개과, 건설도시국엔 건설과, 균형개발과, 건축과, 도로철도과, 교통행정과 등 5개과, 행정안전국엔 총무새마을과, 안전재난과, 스포츠산업과, 세정과, 회계과,열린민원과 등 6개과, 복지교육국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인구정책과 등 4개과가 포함됐다.
이 밖에 3실 중 청렴감사실이 감사실로 명칭이 변경되고 팀 중 평가규제개혁팀이 기획예산실로 이관된다. 기후변화대응팀을 비롯 에너지,녹지조경관리, 공원관리팀이 기후에너지과로 이관되고 하천관리팀이 건설과로, 도시계획및 도시개발팀이 균형개발과로, 인구정책팀과 녹색미래과학관이 인구정책과로 이관된다.
공공기관유치 TF팀이 기획예산실에, 건설과엔 농촌재생팀이, 철도팀이 도로철도과에, 사회복지과엔 통합돌봄팀이, 인구정책과엔 교육협력, 외국인공동체팀이 각각 신설, 배치된다.
김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점차 확대되는 업무 역량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서 재배치와 함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총정원은 변동이 없으나, 4급 서기관은 7명에서 8명으로, 5급 사무관은 서울사무소 폐지에도 불구하고 60명에서 61명으로 1명 증가한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김천시가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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