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니봇' 뚜껑 열어보니 "실망"...바이두 주가 폭락

강정규 2023. 3.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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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업체 바이두가 인공지능 채팅 로봇을 야심 차게 공개했지만, 오히려 주가는 6.4% 곤두박질쳤습니다.

홍콩 매체들은 미국 오픈AI사가 지난 14일 더 똑똑해진 챗봇 GPT-4를 출시한 가운데 바이두가 대항마로 내놓은 어니봇이 사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 주가 폭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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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업체 바이두가 인공지능 채팅 로봇을 야심 차게 공개했지만, 오히려 주가는 6.4% 곤두박질쳤습니다.

바이두 창업자 리옌훙은 어제 베이징에서 열린 '어니봇(Ernie Bot)'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실시간 시연 없이 사전에 녹화된 영상으로 30분 동안 주요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리옌훙은 어니봇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런데도 지금 출시하는 건 시장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매체들은 미국 오픈AI사가 지난 14일 더 똑똑해진 챗봇 GPT-4를 출시한 가운데 바이두가 대항마로 내놓은 어니봇이 사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 주가 폭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바이두가 챗GPT에 맞서 어니봇 출시 계획을 밝힐 당시엔 주가가 15% 급등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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