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행복한 내일" 광주 ‘안전원팀’ 재가동

박건우 기자 2026. 4. 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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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기회의 개최
노·사·민·정 재해 감축 공동 대응
사업주·노동자 대상 안전수칙 홍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광주 어반브룩 어반리움에서 '2026년 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안실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 조직이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광주 어반브룩 어반리움에서 '2026년 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안실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과 지원반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공동 목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실단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민관 합동 기구로, 지난 2023년 20개 기관 참여로 출범했다. 운영 3년 차인 올해는 30개 기관으로 재편돼 지역 산업안전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안실단은 범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 '3대 기초 안전수칙'과 추락·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계고장 및 위험표지판 배포 등을 통해 현장 자율 개선을 유도한다. 또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를 핵심 메시지로 연중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 노동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도 확대한다.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 교육·홍보 인프라를 공유하고, 제조·건설업 자율안전협의체 중심의 합동 점검과 멘토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한 일터 지킴이'를 활용해 기술·재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관계기관 합동 체계를 구축해 정밀 점검과 안전보건 포럼 등을 추진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위험성 평가 제도 개선 사항을 산업단지와 지자체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단 한 명의 노동자도 생명을 잃지 않도록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