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든 한국 시장, 부자들의 투자법이 힌트입니다! f.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

조회수 2024. 6.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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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박사는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엔비디아에 대해 논의하며, 주도주가 바뀌는 것은 시장의 끝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과거 한미약품, 삼성전자, 테슬라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주도주가 꺾이면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로 다시 부상한 사례를 들어, 주도주가 꺾이지 않는 한 장기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부자들이 현재 시장에서 매매를 하지 않고 즐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투자자들에게 주도주가 꺾일 때를 대비해 공부하고 준비할 것을 권장합니다.

부자들이 해외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상속세 회피와 관련이 깊습니다. 많은 부자들이 자녀를 해외에 두고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싱가포르나 밴쿠버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상속세가 거의 없고, 한국인 변호사와 세무사들이 있어 편리합니다. 한국의 상속세 제도는 2000년에 설정된 이후 변화가 없어, 현재의 경제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상위 1% 부자들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외로 이주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며, 한국의 세금 구조가 부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서, 많은 부자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한국 주식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기투자자와 대중 부자들이 느끼는 불만을 강조합니다. 주식시장이 주가 상승보다 시가총액이 훨씬 더 빠르게 증가했으며, 주식 발행과 공모가 주된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한국 시장은 주주들에게 불리한 구조로, 장기투자자들에게 혜택이 부족하고 세금 부담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미국은 상장 폐지와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가와 시가총액의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장기투자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비교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으며,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한국의 정책금리가 유럽 중앙은행의 결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2010년을 예로 들며, 당시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한국도 금리를 올렸고, 부동산 하우스푸어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과 유럽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인플레 억제에 강력히 대응하지만,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려워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와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내수 경제가 악화되고 있으며, 카드사 대출이 급증하는 등 심각한 금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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