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절친 또 잃을 위기' 레알 마드리드, 내년 여름 핵심 라이트백 노린다...'십자인대 파열' 베테랑 DF 대체자

이성민 2024. 10.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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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풀백 페드로 포로 영입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 때 새로운 라이트백을 추가할 계획이며 포로가 영입 명단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랜 B 중 한 명이 포로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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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풀백 페드로 포로 영입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 때 새로운 라이트백을 추가할 계획이며 포로가 영입 명단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어난 공격력으로 이름을 알린 포로는 2023년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우측 윙백 역할을 맡은 그는 2022/23시즌 후반기에 공식전 17경기 3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공격적으로는 준수했지만 수비에서 실수를 자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2/23시즌 종료 후 포로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소화하며 리그 정상급 자원으로 거듭났다. 포로는 지난 시즌 38경기 4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8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킥 능력을 보유한 포로를 주시하고 있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테랑 풀백 다니 카르바할을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잃었다. 그는 다음 시즌 복귀할 예정이지만 돌아오더라도 어느 정도의 기량을 발휘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리버풀의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다. 그는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자유 계약으로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리고 있으나 계약 연장할 가능성이 있기에 플랜 B도 마련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랜 B 중 한 명이 포로다. 포로는 스페인 ‘렐레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자랑스럽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니 말이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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