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7회 월드챔피언` 루이스 해밀턴(페라리)과 블랙핑크 로제가 마이애미 GP에서 만났다. 랙(OST)에 수록되는 신곡 'Messy'를 선보이기 위해 F1 경기장을 선택한 것.
신공 흥행을 위해 F1 마지막 체커 플래거로도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 승부를 결정짓는 피니시라인에서 로제는 체커기를 흔들며 이날 경기의 피날레에 시선을 모았다.

더욱 주목받은 것은 그녀와 F1 사상 최다 우승자인 해밀턴과의 만남이다. 해밀턴은 자동차경주 뿐 아니라 패션과 뮤직에 있어서도 인플루언서로 통한다. 실제로 최신 음악에 심취해 각종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로제가 이벤트로 선보인 신곡 'Messy'는 영화 'F1'의 사운드트랙 앨범중 하나로 오는 6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로제의 패션도 화제였다. 로제는 이날 블루-블랙 바이커 재킷과 미니 드레스입고 푸마 스피드캣 스니커즈를 신어 모터스포츠와 패션이 교차하는 룩을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