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의혹…자치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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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 의혹으로 수사 받고 있다.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불법 숙박업 의혹은 지난 8월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문씨 남편에 대한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제주시 단독주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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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 의혹으로 수사 받고 있다.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초 제주시는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불법 숙박업 의혹은 지난 8월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문씨 남편에 대한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제주시 단독주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해안가에 있으며 재작년 7월 문씨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랜 친분이 있는 송기인 신부로부터 3억8천만 원을 주고 매입했다.
미신고 숙박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편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9%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사고를 내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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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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