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이나 차이고 기습 뽀뽀까지 퇴짜 맞았는데 결국 결혼까지 한 집념의 여배우의 정체

한두 번의 거절에도 마음 접는 시대. 그런데 이 여배우는 세 번이나 거절당하고, 기습 뽀뽀까지 퇴짜 맞았는데도 결국 그 남자와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바로 영화 ‘코리아’에서 중국 탁구선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재화의 러브스토리입니다.

김재화는 대학 시절, 무대 위에서 연출을 지휘하던 선배에게 첫눈에 반해 고백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9개국 거리공연을 다니던 중 로마에서 재회했을 때도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며 기습 뽀뽀마저 거부했죠. 그래도 김재화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8개월을 함께 여행하며 결국 다시 고백했지만 또다시 퇴짜. “아닌 것 같다”는 말에 3일만 더 생각해 보라고 설득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그 선배가 나랑 안 사귀면 죽을 줄 알아”라고 농담한 김재화의 말이 그 남자의 귀에 들어갔고, 다음 날 “우리 사귀자”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는 10년간 이어졌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재화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애 성공담이 아닙니다. 끈기와 진심,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용기가 만든 해피엔딩이죠. 남들이 보기엔 무모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믿은 감정을 끝까지 지켜낸 결과였습니다.

사랑 앞에서 쉽게 포기했던 적 있지 않으셨나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했다면, 때론 김재화처럼 멋지게 ‘밀어붙이는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진짜 사랑은 결국 용기 있는 자의 것이라는 걸, 그녀의 이야기에서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