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찾은 정청래 “경기도 살아야, 대한민국 살아…반드시 승리”

이지은 2026. 4. 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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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승리를 다짐했다.

정청래 대표는 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경기도에서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으로 최고위원회를 연다"며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이곳 경기도에서 당원과 후보들이 입증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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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 대표 "지선 필승" 강조
'일 잘하는 지방정부' 슬로건 제시
김동연·추미애·한준호 승리 각오
지선 출마 769명 한자리에 집결
김승원 "경선 끝나면 원팀 돼야"
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한준호·추미애·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승리를 다짐했다.

정청래 대표는 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경기도에서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으로 최고위원회를 연다"며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이곳 경기도에서 당원과 후보들이 입증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지선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중앙정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유능한 지방정부 책임자를 선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반드시 승리해 국가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 민생지원금 지급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의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핵심 지역인 경기도 경선 등을 흥행으로 이끌고, 전국 선거 승리까지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경기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방향을 함께 만들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도지사 후보인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을 비롯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107명, 광역의원 227명, 기초의원 435명 등 총 769명이 경기도를 이끌 주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경선 종료와 동시에 하나의 팀이 돼야 한다. 도전은 경기도의 힘이 되고, 승리는 도민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기도에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 본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후보들도 막판 각오를 밝혔다.

한 후보는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을 끝까지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목표는 결선 진출이며, 이후 주어진 시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역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라며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갈등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고물가·고환율 위기를 돌파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민심과 당심을 모두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도지사는 경제와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누가 더 잘 준비된 후보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인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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