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우리에게도 희망이 생겼어요!”
전국 동물보호센터에서 꼬리를 살랑거리며 새 가족을 기다리던 멍멍이들에게 믿기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가 발표한 동물보호센터 운영 기준 대혁신 소식을 들은 동물보호 전문가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변화가 시작됐다”며 환호했다.
한 번에 60마리씩 돌봐야 했던 충격적 현실
그동안 우리나라 동물보호센터의 현실은 참혹했다. 관리인력 1명당 무려 60마리의 유기동물을 돌봐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됐던 것.
“아침에 출근하면 밤새 죽어있는 아이들을 먼저 치워야 했어요. 제대로 돌볼 시간도 없이 하루하루가 전쟁 같았죠.”
한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의 눈물 어린 고백이다. 전국 228개 동물보호센터 중 직영은 겨우 76개소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위탁 운영되고 있었다.
“이제 완전히 달라진다!”

정부가 내놓은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2025~2029)은 그야말로 게임체인저였다.
2029년까지 지자체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130개로 확충하고, 42억 원을 투입해 6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더 놀라운 건 동물보건사 5천명,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천명을 배출한다는 계획까지 포함됐다는 점이다.
“정말 믿어도 될까요?”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 정착이다. 현재 전국 142개 사설 보호소에서 15,298마리(개 11,422마리, 고양이 2,259마리 등)가 보호받고 있지만, 신고를 완료한 곳은 단 4곳뿐이라는 충격적 현실이 드러났다.
“20마리 이상 보호하는 시설은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데, 대부분이 외면하고 있었죠. 이번엔 3년 계도기간을 주면서도 강력한 점검을 실시한다니, 정말 달라질 것 같아요.”
마지막 반전이 더 놀랍다

정부 관계자가 밝힌 가장 놀라운 계획은 따로 있었다.
“동물보호센터 시설·운영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등급제를 도입”한다는 것. 즉, 이제 동물보호센터도 별점 평가를 받게 된다는 얘기다.
더 나아가 “유실·유기동물 입양 전반에 걸친 대국민 가이드 및 업무 매뉴얼을 2027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까지.
전북자치도에서 실시한 동물보호센터 전수 점검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8,795마리의 유기동물 中 2,791마리(31.7%)가 새 가족을 찾았다는 희망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이제 정말 달라질 거예요”
동물보호 활동가 김모씨(45)는 “20년 넘게 이 일을 해오면서 이런 체계적인 계획은 처음 본다”며 “특히 동물보건사와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 계획이 포함된 게 가장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 유기견 구조 봉사자는 “예전엔 구조해도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발만 동동 굴렸는데, 이제는 정말 희망이 보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부의 이번 발표가 단순한 계획으로 끝날지, 아니면 정말 우리나라 동물복지의 새 역사를 쓸지 모든 동물보호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자료와 관련 기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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