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수가 영화 '군체'를 통해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에 합류했어요! 감염 사태의 출발선에 선 인물로 나서며, 이야기의 시작을 여는 것과 동시에 인간적인 선택을 드러내는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되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에요. '부산행' '얼굴' '지옥'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기도 해요!

2022년 영화 '방관자들' 이후 4년 만의 관객들의 만남인데요. 고수는 극중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세정(전지현 분)의 전남편 한규성을 연기해요.
규성은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몸을 숨기기보다 다른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혼란의 초입에서 가장 먼저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요!
한규성은 가장 먼저 위험에 노출되는 인물이자 동시에 타인을 향해 움직이는 선택을 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공포의 확산 이전에 감정의 축을 형성할 예정이에요.

고수는 '남한산성' '고지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인물을 절제된 눈빛과 태도로 설득력있게 그려온 바 있는데요. 과장된 감정보다 밀도를 쌓는 방식으로 서사를 지탱하며 인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했었죠.
이번 '군체'에서도 한규성이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 역시 고수가 쌓아온 연기의 결에서 비롯돼요.
'군체'는 감염이 확산되는 이야기이기 이전에 그 상황을 마주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따라가는 영화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 질문의 시작에는 고수가 서 있어요.
오는 5월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국내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군체 #고수 #스크린복귀 #연상호감독신작
Copyright © 모리잇수다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