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살 연하 부인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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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서소강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또한 30세 연하의 세 번째 아내는 고인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해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서소강은 1950년 10월 16일에 홍콩에서 태어나 1970년대에 데뷔해 무협 및 무술 영화에서 주요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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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또한 30세 연하의 세 번째 아내는 고인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해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43세.
현재는 이들의 자녀가 장례 등 관련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갑작스레 부모를 모두 잃은 유가족에게 많은 이들이 조의를 표하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딸 중 한 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가족에 대한 걱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소강은 1950년 10월 16일에 홍콩에서 태어나 1970년대에 데뷔해 무협 및 무술 영화에서 주요 배우로 활약했다. 대표작으로는 ‘생사결’(1982) ‘대호출격’1, 2(1988·1990) ‘영춘권’(1994) ‘검소강호’(1997) ‘결전’(2000) ‘대소강호’(2010) ‘신마양정: 야인시대’(2010) ‘퇴마법의관’(2022) 등이 있다.
한편, 식도암은 주로 60대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술, 담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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