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살아생전 월드컵 우승 보고 싶다”

차범근 전 감독이 26일 열린 ‘제38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을 향해 “언젠가 우승도 해야 하지 않겠나. 살아 있는 동안 그 순간을 보고 싶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파 선수들의 성장을 높게 평가하며, 과거 변방에서 우승국으로 거듭난 스페인처럼 우리나라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이영표 해설위원과 박주호 선수 역시 조 편성의 이점과 적은 이동 거리 등을 언급하며 16강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탰습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전통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