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베트남 매운맛 라면시장 정조준...호찌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 오픈

K라면 시식체험 포함, K팝· e스포츠 등 복합 문화 체험공간으로 운영

농심이 베트남 호찌민에 라면 체험 공간인 '신라면 분식'을 열고 현지 매운맛 라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베트남 호찌민 '신라면 분식'. / 농심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으로 호찌민 분식 매장은 페루 마추픽추와 일본 도쿄에 이은 글로벌 3호점이다.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 7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인 첫 사례다.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유도해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체험 공간 내부를 농심 K라면 시식체험을 포함해 K팝과 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K팝 또는 베트남 현지 연예인 팬클럽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농심 레드포스 등 유명 e스포츠 게임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팬덤 문화와 함께 농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