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페예노르트 데뷔골, 중거리포로 팀 승리 견인

김재민 2024. 10. 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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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넣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이 리그 3경기, 공식전 5경기 만에 터트린 데뷔골이다.

페예노르트가 후반 34분 셈 스테인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황인범의 데뷔골이 승부를 가른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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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넣었다.

페예노르트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FC 트벤테와의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이 리그 3경기, 공식전 5경기 만에 터트린 데뷔골이다.

황인범은 전반 28분 상대 박스 부근에서 측면으로 내주는 패스로 우에다 아야세의 헤더 선제골 기점이 되기도 했다. 페예노르트가 후반 34분 셈 스테인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황인범의 데뷔골이 승부를 가른 결승골이 됐다.

지난 시즌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브다에서 뛴 황인범은 이적시장 막판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이적을 완료했다. 황인범은 데뷔전이었던 9월 20일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자료사진=황인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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