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구레이스 예선서 INP 클래스 라주르 아담 폴로 나서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인제 마스터즈 인제 내구레이스(이하 인제 내구레이스)가 5월 7일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가운데 오전에 예선전을 진행했다. 인제 네구레이스의 경우 INGT1, INGT2, INGT3, INP로 구분되며, 결승은 120분동안 진행된다. 특히, 경기 중에는 의무 피트스톱이 2회가 진행돼야 하며, 각 의무 피트스톱 시간은 4분으로 시작 후 10분, 종료 전 10분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총 14대가 출전한 인제 내구레이스 예선이 50분간 진행되면서 첫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각 클래스에서 참가한 차량들은 선두를 잡기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경기에서 INP(인제 스포츠 프로토타입)에 출전한 차량들이 선두를 잡았다. 특히, 라주르 아담(No.78, 유로모터스포츠)이 1분39초735의 기록으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최장한/강동우(No.76, 유로모터스포츠)와 최정원/두현돈(No.92, 유로모터스포츠)이 근소한 간격으로 추격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INGT(인제 그란투리스모)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드라이버들은 INGT1 클래스가 상위권을 잡았다. 원상연(No.12, 레드콘 모터스포츠)가 1분48초201의 기록으로 INGT1 클래스 선두로 나섰으며, 김성훈(No.42, BMP레이싱)은 INGT2에서 1분50초094의 기록을 보이면서 클래스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INGT3에서는 이동진이 클래스에서 가장 앞에 나서면서 결승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를 개최한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이 생긴지 10년만에 인제스피디움만의 첫 공인대회 시리즈인 인제 마스터즈 대회가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놀이터가 되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구레이스, 바이크, 드리프트, 드래그레이스, 카트 레이스, 오토크로스, 차박과 캠핑 등 다양한 인제스피디움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인제 내구레이스 결승은 7일 16시에 시작해 18시에 경기가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