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리는 양양의 모든 것

무더위가 익숙해질 무렵, 동해의 상쾌한 물결을 따라 즐기는 해변과 설악산의 시원한 정취가 느껴지는 양양 여행. 강원도 양양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지이기도 하며, 현재는 젊은 세대들의 핫플레이스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해수욕장과 설악산 아래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들을 즐기며 8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죠. 강원도 양양여행에서 살펴 보아야할 포인트들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해담마을

해담마을은 양양에서 가장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인데요. 해담은 첩첩산중에 해를 담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캠핑, 숙박, 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해담마을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즐기기 어려운 체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계곡을 가로질러 숲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 ‘수륙양용차’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강원도 양양 여행에서 수륙양용차만큼의 스릴감이 있는 체험은 거의 없을 정도로 그 위상이 대단합니다. 여름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보세요.

이 외에도 ‘페인트볼 사격’, ‘카약’, ‘뗏목’, ‘오프로드 질주’ 등 여러분들의 흥미를 잔뜩 자극시켜줄 다양한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강원도 양양 여행을 계획하고 계셨다면 꼭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설악산 오색주전골

설악산 내에 위치한 오색주전골은 설악산의 대표 단풍 코스이자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한데요.

주전골의 유래는 ‘바위가 엽전 쌓아놓은 것처럼 생겼다’ ‘도적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다가 걸렸다’라는 두 가지의 설이 있다고 전해지죠. ‘오색(五色)’은 주전골 암반이 다섯 가지 빛을 내고 옛 오색석사에 봄이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으로, 그 명성만큼이나 설악산의 한 군데에서 빛을 내고 있는 장소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랍니다.

설악산의 웅장함 속에 우뚝 솟아난 바위를 뚫고 마음껏 탐험 해보세요. 그 사이에 산들바람이 다가와 시원함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3.양양 서피비치

양양 여행하면 서핑, 서핑하면 강원도 양양이라 할 정도로 양양은 서핑으로 유명 관광지인데요. 싱그러운 해변과 청정자연 그리고 맑고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있어 서핑하기 딱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죠. 서핑을 처음 배우려는 분들에게도 각종 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서핑에 입문할 수 있답니다.

특히 양양 서피비치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원데이 요가클래스’는 동해를 배경으로 요가를 하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체험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요가 클래스에 참여하여 잘못된 자세도 고치고 준비운동도 시작해 보세요.

4.해파랑길 41코스(죽도암)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 길, 숲길, 마을길 등을 이어 총 50코스로 이루어진 750km의 걷기 좋은 여행길인데요.

해파랑길 41코스는 강릉에 위치한 주문진항 시작으로 황호해변, 남애항, 광진해변을 거쳐 죽도암까지 이어지는 풍경 좋은 코스입니다. 41코스는 난이도가 쉬운 편으로 약 4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으며, 여러 항구들을 거치며 다채로운 풍경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더불어 새로운 일출 명소로 꼽히는 휴휴암, 석호 향호, 지경해변, 남애항과 같은 명소들을 직접 걸어서 만나볼 수 있으니 계획 잡고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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