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돌' 활동 때 구석만 섰는데 한국서 '센터' 차지한 걸그룹 멤버
여기, 일본에서 힘들게 데뷔했으나
구석에만 배치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던 스타가 있습니다.
그는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넘어왔고,
비로소 센터를 차지하며 빛을 보게 됩니다.
주인공은 바로 밴드 QWER의
보컬인 가수 이시연입니다.
이시연은 재일교포도, 한일 혼혈도 아닌 순수 한국인이다.
그녀는 일본의 아이돌인 48그룹을 '덕질'하면서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시연은 48그룹의 일원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일본어를 모국어처럼 공부하며 아이돌로서의 역량을 갈고닦았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의 아이돌 그룹 NMB48에 최초 외국인 멤버로서 데뷔할 수 있게 된다.
이시연은 00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보컬 괴물'이다.
그러나 일본 활동 당시, 그녀는 센터는커녕 그룹을 떠나는 날까지도 구석에만 자리를 배정받았다고 한다.
희망을 품고 일본에 갔으나 구석 외에서는 빛을 볼 수 없었던 이시연.
이에 이시연은 2023년 일본을 떠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는 유튜버 김계란으로 인해 다시 한번 아이돌로서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당시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은 여자로 구성된 밴드 그룹을 구상하고 있었다.
드럼, 베이스, 기타 멤버는 모두 모았으나 가장 중요한 보컬 포지션을 아직 구하지 못한 찰나, 김계란은 이시연의 존재를 알게 되고 보컬 멤버로 영입한다.
그렇게 밴드 QWER이 결성됐으며, 이시연은 밴드에서 당당히 센터를 맡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뽐내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QWER은 노래 'Discord', '수수께끼 다이어리', '고민중독' 등 톡톡 튀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로 리스너들을 취향 저격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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