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멤버에서 나가줬으면 ”…조세호에 ‘하차요구’ 딘딘,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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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멤버들도 몰랐던 히든 미션을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해당 내용이 담긴 클립 영상을 유튜브와 KBS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등에서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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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제작진이 영상까지 삭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1박2일’ 멤버들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제작진이 영상까지 삭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멤버들도 몰랐던 히든 미션을 공개했다. 해당 미션은 매너 테스트다. 촬영을 준비할 동안 무거운 짐을 든 여성 작가가 보였을 때 멤버들이 짐을 들어줄지 안들어지를 보는 테스트였다.

수박을 양손에 들고 있는 작가를 본 김종민은 “수박 누구 거냐”며 관심만 가지고 지나갔다. 딘딘과 유선호도 작가와 대화는 나눴지만 짐을 들어주지는 않았다.

조세호는 휴대폰을 하며 작가를 지나쳤다. 이 모습을 본 딘딘은 “진짜 미안한데 우리 멤버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차 요구까지 했다.

역시 짐을 들어주지 않은 이준은 “힘들게 들고 있으면 도와줬을 거 같은데 아무렇지 않게 걸었다”고 변명했다. 문세윤만 작가의 짐을 들어줬다.

미션은 끝났지만 시청자들 반응은 좋지 않았다. ‘갑질 논란’까지 거론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해당 내용이 담긴 클립 영상을 유튜브와 KBS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등에서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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