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개막 D-2…하나은행, KB스타즈전 6연패 탈출 할까?

이상완 기자 2024. 10.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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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가 개막한다.

WKBL은 오는 27일(일) 하나은행-KB스타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월) 신한은행-우리은행, 30일(수) BNK 썸-삼성생명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생명은 21일(월)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6개 구단 감독 중 4명이 삼성생명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으며, BNK 썸은 WKBL이 실시한 빅데이터 설문조사에서 팬-선수단 전체-미디어 관계자 모두 4강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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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 양인영. 사진┃WKBL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가 개막한다.

WKBL은 오는 27일(일) 하나은행-KB스타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월) 신한은행-우리은행, 30일(수) BNK 썸-삼성생명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공식 개막전 단골 손님과 공식 개막전이 낯선 팀이 만난다.

KB스타즈는 최근 5시즌 동안 무려 4차례나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이었고 하나은행은 2012-2013시즌 창단 이후 3번째 공식 개막전을 맞이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해 2월 15일 82-69 승리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KB스타즈전 6연패 탈출(정규리그 기준)을 노린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인천에서 맞붙는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할 경우, WKBL 통산 네 번째인 팀 통산 400승(현재 399승 279패)을 달성한다.

또한, 2013-2014시즌 데뷔 이후 줄곧 우리은행에서만 활약했던 신한은행 최이샘이 시즌 첫 경기부터 친정팀을 상대한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간의 대결도 흥미롭다.

삼성생명은 21일(월)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6개 구단 감독 중 4명이 삼성생명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으며, BNK 썸은 WKBL이 실시한 빅데이터 설문조사에서 팬-선수단 전체-미디어 관계자 모두 4강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2022-2023시즌부터 코치로 삼성생명에 합류했던 하상윤 감독은 BNK 썸을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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