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덕후라면"...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이색 테마파크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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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어른들의 추억과 즐거움으로 넘쳐흐르는 테마파크. 매년 전 세계의 놀이공원과 테마파크를 찾는 사람들은 9억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유명한 놀이공원이 많지만 오늘 알려드릴 놀이공원들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왜 있지 싶지만 매년 틈새시장을 찾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정말 특이하고 독특한 테마파 7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독특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 있게 보신 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허쉬 초콜릿 공원
미국 펜실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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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초콜릿 공원, 허쉬 파크라고도 부르는 이 놀이공원은 초콜릿이라는 테마와 함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모든 걸 경험하기 어려워 이 놀이공원에만 일정을 3일에서 4일 정도 잡는 분들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내부에는 놀이공원뿐만 아니라 워터파크나 식물원, 동물원 등등 즐길 거리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다고 합니다

놀이 기구의 종류가 많은 편이라고 하며 그만큼 난이도도 여러 가지라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아주 좋은 공원이라고 합니다. 기념품 숍 안쪽에는 초콜릿 투어까지 할 수 있어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미국 여행 중 한 번쯤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입장하자 보이는 초콜릿색 롤러코스터가 정말 인기 많으니 추천드립니다!

2. 다윈 악어 테마파크
호주 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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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런닝맨에서 벌칙으로 악어수족관에 벌칙 받으러 가는 장면을 알고 계시나요? 그 테마파크인 악어들의 천국이라는 다윈 악어 테마파크입니다. 정말 스릴 있는 체험들을 많이 할 수 있는데 케이지 안에 들어가 악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케이지 오브  데스라는 악어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공원은 악어를 테마로 한 공원이지만 악어뿐만 아니라 각종 파충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악어나 도마뱀 거북이 등 파충류를 사랑하는 마니아 분들께서는 한번 들러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불교 테마파크 수오이띠엔
베트남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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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베트남 전통문화를 오락시설에 접목해 신화와 불교 이야기를 섞어 만든 수오이티엔이라는 불교식 놀이공원입니다. 1995년 만들어진 이 공원은 베트남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데요. 둘러보는 데만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박쥐동굴, 지하터널 수족관 등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워터파크와 귀신의 집, 악어밥 주기를 추천을 해주신다고 하는데 너무 더운 날씨일 때는 얼음의 집으로 가셔서 눈썰매를 이용하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워터파크는 추가로 돈은 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어른 기준 16만 동 약 8900원 정도밖에 안 든다고 하니 꼭 추천드립니다.

4. 디거랜드(굴착기 테마파크)
미국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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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하루 30달러로 공사장 테마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모든 놀이 기구들이 포크레인과 같은 공사 장비로 되어있다고 하고, 직접 굴착기나 불도저, 트랙터들을 끌어볼 수 있다고 해요.

요즘 남자아이들이 공사 장비를 신기해하고 좋아하여 장난감으로 갖고 있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보았는데 이러한 아이들에게 안성 맞춤인데요. 이 디거랜드는 원래 영국에서 시작하여 영국에만 4곳이 있고 미국으로 진출했는데 영국보다 미국의 디거랜드가 더욱 흥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5. 살리나 투르다(소금광산 테마파크)
루마니아 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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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1200 여년 전부터 사용하던 소금광산이 있었는데 이 소금광산을 놀이공원으로 조성한 것이 살리나 투르다라고 합니다. 보통 많은 놀이공원들이 거대한 자태를 뽐내며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에 이 놀이공원은 지하 120m 공간에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대관람차와 미니골프장 등 놀 거리가 없지도 않고 지하 호수에서 배를 타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테마파크는 연중 12~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80% 정도의 습도로 되어있어 박테리아가 살수 없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즐겨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한국 돈으로 약 4천 원밖에 안 한다고 하니 루마니아를 놀러 가면 한번은 가보는 건 어떨까요?

6. 페라리월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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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입구에서부터 페라리 차량들이 전시가 되어있어 눈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놀 거리로는 스피드 있게 달리는 범퍼카가 있는데 속도감과 어려운 코스로 많이들 박는다고 하는데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라리월드에서는 절대 빠지면 안 되는 포뮬러로사도 있는데, 이 롤러코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라고 합니다. 출발한 지 4.9초 만에 최고 시속 240km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속도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T 익스프레스의 최고 속도가 104km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속도감인 것 같습니다.

7. 미니유럽
벨기에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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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 위치한 미니 유럽은 1989년에 공식적으로 오픈했는데요. 오픈한 이후 연간 35만 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유럽의 관광명소들을 1대 25스케일로 축소시켜서 이곳 한곳만 가도 80여 개의 유럽 도시들과 350개의 랜드마크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건물들마다 특유의 소리도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랜드마크인 빅벤은 종소리를 내기도 하고 베네치아의 두칼레 궁전은 곤돌라가 움직이는 소리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창문 개수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고증해서 실제와 거의 일치하는 정교함을 자랑한다고 하니 유럽을 모두 다 돌아볼 시간이 없다면 벨기에에 들려 이곳을 한번 구경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이색 테마파크 7곳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옛날에는 미국의 성서 테마파크나 독일의 분더란드 칼카르 같은 테마파크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색 테마파크인 만큼 마니아만 오다 보니 문을 닫은 곳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보시다가 마음에 드시는 테마파크를 발견하셨다면 늦기 전에 한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