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택한 '아이오닉 5'…亞순방지 싱가포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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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지막 목적지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를 '포프 모빌'(교황의 자동차)로 선택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대차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를 타고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신자 5만여 명이 참석한 미사를 집전하고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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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지막 목적지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를 ‘포프 모빌’(교황의 자동차)로 선택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대차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를 타고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신자 5만여 명이 참석한 미사를 집전하고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교황의 싱가포르 방문은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 후 처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방지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교황청은 2030년까지 공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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