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FIFA와 인터뷰 "한국,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라 확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의 아시아 정상 유지를 자신했다.
홍명보 감독은 "아시아 최고 클럽 중 하나에서 감독을 해 영광이었다. 아시아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성공은 나와 선수들, 그리고 클럽 전체의 몫"이라면서 "클럽 월드컵은 한국 축구가 얼마나 좋은지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의 아시아 정상 유지를 자신했다.
홍명보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은 내가 감독 경력을 시작한 곳이기에 낯설지는 않다. 다만 오래 전 일이었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선수, 코칭스태프 모두 새롭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첫 경기였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비난을 받았다. 이어진 오만 원정에서는 3-1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 것은 쉽지 않다. 중동 원정은 언제나 까다롭다. 하지만 앞으로도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축구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에 발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축구 철학을 확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술은 물론 정신적, 문화적 측면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목표는 2026년 월드컵 본선 출전권 획득"이라면서 "우리 선수들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경쟁할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금 내가 해야 할 과제는 선수들을 바꾸기보다는 우리의 축구 문화에 기반해 올바른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은 전 소속팀이 된 울산 HD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울산은 32개 팀 체제로 전환된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은 "아시아 최고 클럽 중 하나에서 감독을 해 영광이었다. 아시아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성공은 나와 선수들, 그리고 클럽 전체의 몫"이라면서 "클럽 월드컵은 한국 축구가 얼마나 좋은지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해란, 5연속 버디와 함께 크로거 퀸 시티 3위 점프
- 피겨 유망주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첫 우승
- 홍현석의 결승 어시스트는 취소…분데스리가 이적 후 첫 승리
- 시즌 초반 흔들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골이 필요해
- '남자 양궁 올림픽 최초 개인전 金' 오진혁 공식 은퇴
- '1무1패 부진' 호주 아널드 감독 사퇴…호주 역대 최장수 사령탑
- 임진희, 퀸 크로거 시티 공동 12위 출발…올해의 루키 역전 도전
- "르나르는 모든 조건 수락" 폭로…유인촌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
- '축신'이 직접 콘텐츠 만든다…메시, 525 로사리오 설립
- '홍명보호 첫 승 제물' 오만, 3차 예선 2경기 만에 사령탑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