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 쌍둥이 초6, 발사이즈 285 넘는다…판사 아내에 바라는 것? 애교"('미우새')[종합]

배선영 기자 2024. 9.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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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근황 및 판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송일국은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또 송일국은 "아내에게 원하는 두 가지는 애교와 늦둥이 딸이다. 딸 쌍둥이 또 낳는 것이 소원이다. 이름도 지었다. 우리 나라다. 너무 예쁘지 않냐. 하지만 아내가 출산 때 너무 힘들어 했어서 장모님이 '더 이상 내 딸한텐 안 되네'라고 하셨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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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근황 및 판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송일국은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뮤지컬을 앞두고 체중을 8kg나 감량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뮤지컬 '애니'다. 10월 1일 제 생일에 첫 공연이 열린다. 제가 국군의 날에 태어나 이름이 일국이 됐다"라고 말했다.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송일국은 또 '삼둥이 아빠'라는 전국민적 수식어를 이야기 하면서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 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177cm, 키가 가장 크다. 어제 발을 쟀는데 제 발이 285다. 그런데 민국이 발이 저보다 커졌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초6에 177cm 이면 저보다 큰 거다. 저는 초6에 176cm였다. 초등학교 때 발 사이즈는 270이었다"라고 말해 송일국을 경악케 했다.

송일국은 "회전 초밥 집 가면 거의 100접시를 먹는다. 미디엄 피자 한 판을 혼자 먹는다. 외식으로 한우를 먹는데, 고기 맛이 좀 다르다고 해서 겁이 났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날 송일국은 아내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계끼에 대해 "아내 입장에서는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주변에 예쁜 여자들도 많고 또 많이 바쁠 거라는. 괜히 오해를 하게 하고 싶지 않아 제가 오프하고 먼저 다가갔다. 그 때 마침 위치추적 되는 어플이 생겨서 원하지도 않은데 해줬다. '주몽' 촬영으로 가장 바쁠 때였는데 새벽 3시에 위치추적을 해봤더라. 30분 간격으로 확인해보더라. 그 때 보고 '이 여자도 날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이어 "우리는 정말 다른데 톱니바퀴처럼 맞더라. 신기했다"라며 "아직 존대하니까 서로 아쉬운 점이 있을 때는 극존칭으로 간다. 싸움이 커지지 않는다. 논리적으로는 못 당한다. 직업에서 오는 촉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또 송일국은 "아내에게 원하는 두 가지는 애교와 늦둥이 딸이다. 딸 쌍둥이 또 낳는 것이 소원이다. 이름도 지었다. 우리 나라다. 너무 예쁘지 않냐. 하지만 아내가 출산 때 너무 힘들어 했어서 장모님이 '더 이상 내 딸한텐 안 되네'라고 하셨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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