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와는 호흡 척척 맞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살라의 솔직한 고백, "에키티케와 아직 호흡 안 맞아"

김태석 기자 2025. 9.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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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2025-2026시즌을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프랑스 출신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와 호흡이 아직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살라는 "지금까지는 호흡이 아직 맞진 않는 상황"이라며 "누녜스나 디아스 혹은 다른 공격수들과는 언제 어디서 움직일지 알았다. 조타나 누녜스의 플레이스타일을 완벽히 이해했기 때문에 패스를 어디로 넣어야 하는지 명확히 알았다. 하지만 에키테케는 이제 막 팀에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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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2025-2026시즌을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프랑스 출신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와 호흡이 아직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살라는 최근 축구 전문 팟캐스트 <멘 인 블레이저>와 가진 인터뷰에서 2025-2026시즌을 앞두고 개편된 리버풀의 공격진에 대해 언급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난 다르윈 누녜스·루이스 디아스 등 이탈 자원,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대신해 에키티케·플로리안 비르츠·알렉산데르 이사크 등 다른 공격 자원을 대거 영입했다. 공격의 핵심인 살라 처지에서는 새 얼굴과 얼마나 좋은 호흡을 보이느냐가 이번 시즌의 관건이 될 것이다.

살라는 이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이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살라는 "지금까지는 호흡이 아직 맞진 않는 상황"이라며 "누녜스나 디아스 혹은 다른 공격수들과는 언제 어디서 움직일지 알았다. 조타나 누녜스의 플레이스타일을 완벽히 이해했기 때문에 패스를 어디로 넣어야 하는지 명확히 알았다. 하지만 에키테케는 이제 막 팀에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내가 발밑에서 공을 받아야 하고, 때로는 공간으로 패스를 넣어야 한다. 우리는 훈련 세션과 영상 분석을 통해 이를 찾아가고 있다. 곧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 경기력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살라는 팀 내에서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고 이는 17세 공격수 리오 은구모하에 대해서는 기대감과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살라는 "잠재성이 크다. 그러나 중요한 건 겸손함과 노력"이라며 "너무 이른 전성기를 경계하고, 한 경기씩 성장했으면 한다"고 평했다. 두 선수는 지난 8월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골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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