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일사천리 민원 상담센터’ 운영
유관 기관과 협업 소방 민원 신속히 해결
용인소방서는 오는 7월부터 고령화 시대로 사회복지시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 관련 민원을 더욱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원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의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은 ‘소방시설법’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건축법’ 등 복합적인 민원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최종적으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소방서는 절차의 복잡함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시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고 용인소방서 종합민원실에는 해당 업무에 대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방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일사천리 민원 상담 센터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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