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4에 밀린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로 살아날 수 있을까?

뉴욕맘모스

2025년,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부진 속에서 아이오닉6는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보여왔고, 이에 따라 대대적인 디자인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차 예상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뉴욕맘모스’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렌더링을 공개했는데요. 이전의 둥근 전면부 대신 직선형 DRL과 범퍼 일체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현대 N 비전74 콘셉트카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디자인의 호불호가 뚜렷했던 만큼, 소비자 반응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역시 변화가 예고됩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존 5W에서 ccNC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 무선 카플레이, OTA 지원, 사용자 인터페이스 향상 등의 기능이 기대되지만, 현대차가 테스트 중인 더 최신 플랫폼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KIA EV4

아이오닉6는 전기차이면서도 세단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갖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EV6나 테슬라 모델3 등에 밀리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기아 EV4까지 가세해, 향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V4는 디자인과 효율성 모두에서 아이오닉6를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현대차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쏘나타 디엣지가 외관 개선만으로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 것처럼, 아이오닉6 역시 ‘성공한 리디자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재해석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진했던 전기 세단이 대중적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