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명장 프랑코나 전 감독, 신시내티 차기 사령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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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테리 프랑코나 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감독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는 프랑코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코나 전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안기며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 명장 반열에 올랐다.
앞서 신시내티는 지난달 23일 데이비드 벨 당시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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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명장' 테리 프랑코나 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감독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는 프랑코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코나 전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안기며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07년에도 WS 정상을 밟았다.
그는 1997∼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4∼2011년 보스턴, 2013∼2023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사령탑을 거치며 통산 1천950승 1천672패(승률 0.538)를 거뒀다.
클리블랜드 감독 재임 시절에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AL) 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에 6차례 진출했다. AL 올해의 감독상도 3차례 받았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앞서 신시내티는 지난달 23일 데이비드 벨 당시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77승 85패, 승률 0.475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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